유니스왑 초당 82건 스왑, 하루 700만건 넘었다

| 김민준 기자

유니스왑(UNI)의 모든 체인 합산 스왑 빈도가 초당 약 82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하루 스왑 건수는 700만건을 넘어서며 거래 활동이 역대 최고권에 들어섰다.

하이든 애덤스(Hayden Adams) 유니스왑 창업자는 2일 소셜미디어에 "최근 거의 매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며 "유니스왑은 모든 체인에서 초당 약 82건의 스왑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웍스 리서치(Blockworks Research)의 마크 아준(Marc Arjoon) 연구원도 유니스왑이 역대 스왑 건수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이틀을 막 지나왔고, 전날 하루 스왑 건수만 70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고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한국시간 2일 오후 4시7분 전했다.

스왑은 탈중앙화거래소에서 이용자가 한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바꾸는 거래를 뜻한다. 거래대금이 아니라 거래 횟수를 보는 지표다. 이번 수치는 단일 체인이 아니라 여러 체인에 배치된 유니스왑 프로토콜 활동을 합산한 값이다.

한국 투자자에게 이 지표가 갖는 의미는 유니스왑이 이더리움 기반 거래소를 넘어 여러 체인에서 거래 실행 인프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이용자가 접하는 아비트럼(ARB), 솔라나(SOL) 등 멀티체인 환경에서는 거래소 앱 하나보다 지갑, 디앱, 토큰 발행 도구와 연결된 유동성 경로가 중요해졌다.

다만 스왑 건수 증가는 곧바로 거래대금 증가나 유니스왑 가격 변화로 이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소액 거래가 늘어도 건수는 증가할 수 있고, 수수료 수입과 유동성 규모는 거래 금액, 풀 구조, 체인별 수수료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발언에서 확인된 핵심은 가격 전망이 아니라 사용 빈도다.

유니스왑은 최근 로빈후드 체인 기반 토큰 거래와 신규 체인 유동성 배치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본지는 앞서 토큰화 미주식이 유니스왑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흐름아크 메인넷을 앞둔 유니스왑 유동성 인프라 배치를 보도했다. 이번 스왑 건수 증가는 이런 멀티체인 확장 흐름 속에서 나온 활동 지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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