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달러가 220만달러로, MEME 최대 보유 주소 됐다

| 류하진 기자

한 온체인 주소가 밈코인(MEME) 거래로 3주 만에 3000달러(약 407만원)를 220만달러(약 30억원) 규모로 불린 뒤 MEME 최대 보유 주소로 올라섰다.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4일 버블맵스(Bubblemaps) 모니터링을 토대로 sickfish56151 주소가 3주 전 생성된 뒤 10개 토큰만 거래했고, 11번째 거래에서 MEME를 매수해 보유 규모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이 주소는 펌프펀(PUMP)을 통해 MEME를 사들인 뒤 보유 물량을 로빈후드($HOOD) 체인 0xc740으로 시작하는 주소로 옮겼다. 이후 MEME 75만개를 팔아 약 8만5000달러(약 1억1500만원)의 이익을 실현했고, 남은 보유분 가치는 200만달러(약 27억원)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도 같은 0xc740 주소가 21일 전 생성됐고, MEME 매수 뒤 12시간 안에 210만달러(약 28억5000만원) 이상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이 주소가 2972달러(약 403만원)로 MEME 1611만개를 샀고, 75만개를 8만5300달러(약 1억1575만원)에 매도했으며, 현재 1536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유분 가치는 약 203만달러(약 27억5000만원)로 제시됐다.

두 온체인 추적 자료는 거래 토큰 수와 최초 투입금에서 차이를 보인다. 다만 0xc740 주소가 MEME 매수 뒤 단기간에 200만달러 이상 평가 이익을 기록했고 일부 물량을 매도했다는 점은 같다. 본지는 앞서 0xc740 주소의 MEME 매매 수익 사례를 전한 바 있다.

MEME는 로빈후드 체인의 실물자산 토큰화(RWA) 유동성과 토큰 발행 플랫폼 LONG을 통해 발행된 토큰으로 소개됐다. 이 토큰은 토큰화 미국 주식 AMC엔터테인먼트(AMC)와 짝을 이룬 구조다. 로빈후드 체인 기반 밈코인 거래 흐름은 앞서 본지가 다룬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 거래량 보도와도 이어진다.

AMC엔터테인먼트와 연결된 토큰화 주식 구조는 논란도 동반했다. 포어사이트뉴스는 애덤 애런(Adam Aron) AMC 최고경영자가 로빈후드가 AMC를 포함한 미등록 주식 토큰을 내놓은 데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로빈후드 체인에서 주식 토큰과 밈코인이 결합된 거래 구조가 실제 온체인 수익 사례로 이어진 경우다. 특정 주소의 단기 수익은 개별 거래 결과이며, MEME 가격이나 유동성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게임하고 주식토큰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