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139% 상승, 아비트럼 수익률은 창구별 차이

| 최윤서 기자

폰스(PONS)와 아비트럼(ARB)이 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흐름 속에 주간 상승 종목으로 묶였지만, 실제 상승률은 데이터 창구별로 차이를 보였다. PONS는 세 자릿수 상승이 별도 데이터에서도 확인됐고, ARB는 원문 수치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집계가 함께 나왔다.

AMBCrypto는 9월 6일자 주간 리뷰에서 PONS와 ARB를 주간 승자, 펌프펀(PUMP)과 캔톤네트워크(CC)를 주간 패자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PONS가 192%, ARB가 140% 올랐다고 전했다.

코인코덱스는 PONS의 7일 상승률을 139.26%로 표시했다. 사상 최고가는 9월 5일 0.9686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Pons가 24시간 동안 약 595만 달러(약 80억원)의 수수료를 냈고, 9월 2일 하루 약 2만5000개 토큰이 발행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거래량은 5억4400만 달러(약 7344억원)로 제시됐다.

PONS 상승의 배경에는 로빈후드체인 위 토큰 발행 활동이 있다. Pons는 이용자가 새 토큰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런치패드로 확산했고, 로빈후드체인 런치패드 거래량의 63% 이상이 폰스를 통해 처리됐던 흐름도 앞서 확인됐다.

코인데스크는 Pons의 24시간 수수료가 펌프펀의 464만 달러(약 63억원)를 웃돈 시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문서상 바이백·소각 구조도 PONS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언급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Pons에서 20만7893개 토큰이 만들어졌고, 31만4736개 지갑 중 66.8%가 손실로 끝났다고 집계했다. 비트쿼리는 PONS 토큰이 런치패드 계약에 직접 참조되지 않는다고도 적어, PONS를 런치패드 공식 토큰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ARB는 같은 로빈후드체인 흐름과 연결됐다. 아비트럼DAO 공지는 로빈후드체인이 7월 1일 퍼블릭 메인넷으로 가동됐고, 아비트럼 기반 전용 체인으로 이더리움(ETH)에 정산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체인은 순수익의 10%를 아비트럼 생태계에 돌려주는 구조로 소개됐다. 이 가운데 8%는 DAO 재무, 2%는 개발자 길드로 배분된다.

다만 ARB의 주간 상승률은 원문 수치를 그대로 쓰기 어렵다. 코인마켓캡은 9월 6일 기준 ARB 가격을 0.1829달러, 24시간 변동률을 28.32%로 집계했다.

코인마켓캡의 ARB·USDT 환산표는 8월 31일 1 ARB를 0.1094 USDT, 9월 6일 0.194 USDT로 보여준다. 이 구간만 놓고 계산하면 상승률은 약 77% 수준이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체인 연계 수요가 ARB에 붙었던 흐름을 전했다. 이번 주간 리뷰도 같은 흐름의 연장선에 있지만, 집계 시점과 거래소별 가격 차이가 커 수익률은 출처별로 나눠 읽어야 한다.

반대로 PUMP는 주간 약세 종목으로 분류됐다. AMBCrypto는 PUMP가 11%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고, 마켓비트는 같은 시점 PUMP의 7일 변동률을 -19.8441%로 제시했다.

코인마켓캡은 PUMP를 Pump.fun 프로토콜의 공식 유틸리티 코인으로 설명했다. 9월 6일 기준 가격은 약 0.003991달러, 24시간 변동률은 0.40%였다.

CC는 원문에서 약 5% 하락한 주간 패자로 언급됐다. 코인마켓캡은 CC를 캔톤네트워크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설명하고, 캔톤네트워크 공식 문서는 이 네트워크를 구성형 프라이버시를 갖춘 1층 블록체인으로 소개한다. 원문의 ‘중국 암호화폐’ 표현은 공식 설명과 맞지 않아 기사에서 제외했다.

이번 주간 흐름은 로빈후드체인 활동이 일부 알트코인 가격과 거래 지표에 영향을 준 사례다. 다만 PONS, ARB, PUMP, CC 모두 집계 창구별 수치 차이가 커 가격 방향과 함께 기준 시점, 데이터 출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게임하고 주식토큰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