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거래 12억7200만달러, 로빈후드 65.2%

| 김미래 기자

주요 밈코인 시장의 24시간 핵심 거래대금이 12억7200만 달러(약 1조7134억원)로 집계됐다. 로빈후드(HOOD) 관련 시장이 전체의 65.2%를 차지했고, 바이낸스코인(BNB)과 솔라나(SOL) 기반 거래가 뒤를 이었다.

우블록체인은 GMGN 24시간 거래 순위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 기준 로빈후드, BNB, SOL 등 주요 밈코인 시장의 핵심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10.9% 늘었다고 전했다. 세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억2900만 달러(약 1조1167억원), 2억7100만 달러(약 3650억원), 1억7000만 달러(약 2290억원)였다.

시장별 비중은 로빈후드 65.2%, BNB 21.3%, SOL 13.4%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프로젝트는 폰스(PONS), 밈(MEME), 하키미(哈基米) 순이었다. SOL 기반 밈코인 시장은 하루 기준 49.0% 늘어 세 시장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컸다.

로빈후드 관련 시장의 거래대금 비중은 세 시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BNB와 SOL 기반 거래도 함께 집계되면서 주요 밈코인 거래가 복수 시장으로 나뉘어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번 수치는 밈코인 거래가 특정 체인 하나에만 묶이지 않고 로빈후드, BNB, SOL 시장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GMGN 순위 데이터는 거래대금과 비중을 보여주는 지표다. 개별 토큰의 유동성 안정성이나 가격 지속성을 함께 설명하는 자료는 아니다.

로빈후드 관련 밈코인 거래는 최근 국내 독자에게도 이어진 흐름이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 관련 밈코인 MEME의 단기 급락 사례](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402680)를 전한 바 있다. 같은 티커라도 거래 체인, 발행 주체, 유동성 구조가 다를 수 있어 단일 가격 흐름으로 시장 전체를 해석하기는 어렵다.

폰스는 이번 GMGN 집계에서 거래대금 상위 프로젝트로 제시됐다. 하키미도 상위 프로젝트에 함께 올랐고, 두 프로젝트 모두 주요 밈코인 거래 흐름에서 거론됐다.

밈코인은 인터넷 밈과 커뮤니티 관심을 바탕으로 거래되는 토큰을 말한다. 발행과 거래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단기 거래대금이 커질 수 있지만, 프로젝트별 정보 공개 수준과 유동성 구조는 크게 다르다. 이번 집계는 시장 활동 증가를 보여주는 수치일 뿐 개별 토큰의 가격 방향을 뜻하지는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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