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로 기울었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2.3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56개 중 24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43%에 그쳤다.
대장주는 엇갈렸다. 비트코인은 1억539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0% 내렸으며, 이더리움은 335만원으로 0.0%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스토리지로, 162원까지 70.7% 뛰며 거래대금 107억원을 끌어모았다. 비토르토큰은 39.8%, 슈퍼폼은 27.3%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아이오에스티가 41.6% 내렸고 카타나는 21.7% 하락했다. 바이프로스트는 12.8% 내리면서도 거래대금 1,249억원을 기록해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비토르토큰이 1,797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엑스알피(리플) 1,253억원, 바이프로스트 1,249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3할가량을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5.05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48.3%, 숏 51.7%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0.80으로, 상승에 거는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개선됐다. 공포탐욕지수는 69로 전날 66에서 올라 '탐욕'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1.3%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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