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W 하루 80% 상승, 시총 2618만달러 회복

| 김민준 기자

브루(BREW) 토큰이 11일 하루 80% 넘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2618만달러(약 352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출시된 뒤 시가총액이 400만달러(약 54억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했다.

블록비츠는 니나 룽(Nina Rong) BNB체인 성장 총괄이 최근 브루 공식 계정을 팔로우했다고 전했다. 니나 룽은 BNB체인의 생태계 성장과 개발자 지원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이번 팔로우가 BNB체인의 공식 지원이나 협업을 뜻한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단일 계정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만으로 브루와 BNB체인의 공식 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브루는 밈코인과 알트코인, 주식 관련 토큰을 바탕으로 새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공식 사이트는 브루를 BNB체인에서 창작자 토큰을 발행하는 서비스로 소개하고 있다.

브루 토큰은 9월 7일 출시된 뒤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다. 시가총액은 한때 2800만달러(약 377억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40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1일에는 하루 동안 80% 넘게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2618만달러까지 회복됐다. 출시 닷새 만에 고점과 저점 사이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이번 움직임은 BNB체인 생태계 관계자의 계정 활동이 시장의 관심을 끈 가운데 나타났다. 다만 브루의 거래량 증가나 플랫폼 이용 확대가 이번 반등으로 이어졌는지는 제시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브루가 내세운 토큰 발행 방식은 BNB체인 내 다른 플랫폼과 겹친다. 블록비츠는 플랩(Flap)이 밈코인과 주식 관련 자산을 활용한 유사 기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브루는 출시 직후부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경쟁하게 됐다. 블록비츠는 브루의 시장 평가가 플랩의 유사 기능 출시 이후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지만, 이는 매체의 해석으로 공식 확인된 전망은 아니다.

브루의 시가총액이 장중 220만달러까지 밀렸던 이전 변동 사례도 있었다. 이후 시가총액이 400만달러 안팎으로 회복된 흐름과 비교하면, 이번 반등 역시 단기 가격 변동의 연장선으로 볼 여지가 있다.

브루의 시가총액은 앞서 3000만달러를 넘긴 기록도 있었지만, 이후 220만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 폭이 컸다. 이번 자료에서 확인된 2618만달러는 직전 저점 대비 크게 회복한 수준이지만, 출시 초기 고점을 웃돈 수치는 아니다.

브루 토큰의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시장 평가는 공식 지원 발표 여부와 플랫폼 거래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BNB체인 성장 총괄의 계정 팔로우와 브루 토큰의 가격·시가총액 반등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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