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1일 7만9005.80달러까지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OKX 일별 데이터의 고가는 7만7549.90달러로 집계됐다.
PANews는 OKX 시세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7만9005.80달러에 거래됐으며 일일 상승률은 2.27%였다고 전했다. 해당 가격은 약 1억6261만원이다.
PANews 기사에는 정확한 확인 시각과 거래쌍이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거래소별 유동성과 거래쌍, 집계 시각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 단일 시세만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의 7만9000달러대 움직임은 이달 들어 반복됐다. 코인데스크는 9일 비트코인이 장중 7만9742달러까지 오른 뒤 7만9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자정 이후 최대 1.6% 상승했다.
코인데스크는 같은 날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주요 달러·테더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숏 포지션이 정리됐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새로운 매수 자금이 유입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자금 흐름이 엇갈렸다. 코인데스크는 9일 기준 직전 거래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4665만달러(약 627억원)가 순유출됐다고 전했다. 직전 금요일에는 1억7460만달러(약 2348억원)가 순유입됐다.
앞서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를 넘어선 사례도 보도됐지만, 이번에는 같은 OKX 관련 수치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OKX 일별 데이터의 9월 11일 고가는 PANews가 전한 가격보다 1455.90달러 낮았다. 두 수치가 같은 시점과 거래쌍을 가리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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