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HTX의 최근 7일 자금 순유입이 4억3800만달러(약 5882억원)로 집계됐다. 다만 12일 오전 확인한 디파이라마 화면에서는 HTX의 최근 7일 자금 흐름이 2081만달러(약 280억원) 순유출로 표시됐다.
PANews는 12일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HTX의 최근 24시간 순유입이 4억4600만달러(약 5984억원), 최근 7일 순유입이 4억380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두 기간 모두 글로벌 주요 중앙화거래소(CEX)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순유입은 거래소 지갑으로 들어온 자산에서 빠져나간 자산을 뺀 값이다. 거래소로 자금이 유입되면 이용자의 예치나 거래 준비가 늘어난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자금의 용도나 보유 기간까지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
디파이라마의 CEX 대시보드는 추적 대상 거래소 지갑의 자산과 순유입을 집계한다. 12일 오전 확인한 화면에서 HTX의 자산 규모는 37억6400만달러(약 5조555억원)로 표시됐고, 최근 24시간 자금 흐름은 4억4790만달러(약 6015억원) 순유출로 나타났다. 최근 7일 자금 흐름도 2081만달러 순유출로 표시됐다.
HTX의 거래소 자산 페이지에는 전체 자산이 42억1000만달러(약 5조6530억원)로 표시됐다. 자산별로는 트론 네트워크가 33억5400만달러(약 4조5044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뒤를 이었다.
두 집계가 다른 것은 집계 시점이나 추적 대상 지갑, 데이터 갱신 과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순유입 수치는 지갑 주소 범위와 기준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어 서로 다른 시점의 수치를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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