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 최근 24시간 동안 테더(USDT) 1억6500만개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로 집계한 바이낸스의 24시간 USDT 순유입 규모는 14일 14시39분 기준 1억6500만개다. 순유입은 일정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규모에서 빠져나간 규모를 뺀 값으로,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이번 수치는 바이낸스 한 곳의 흐름만 반영한다. USDT가 어떤 자산 거래에 사용됐는지, 신규 자금인지 기존 거래소 간 이동인지, 현물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 중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순유입 수치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거래소별 자금 흐름과 자산별 순유입을 별도 항목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바이낸스의 USDT 순유입만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유입됐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거래소 한 곳의 수치는 해당 플랫폼 안에서 나타난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로 봐야 한다.
바이낸스의 24시간 USDT 순유입 흐름은 앞서도 집계된 바 있다. 다만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해서 가격 상승이나 매수세 확대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거래량과 자산별 내역, 미결제약정, 펀딩비, 청산 규모와 유동성 등을 함께 살펴야 바이낸스 순유입이 시장 전반의 자금 이동으로 이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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