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9월 14일 미국 거래일 기준 1125만5000달러(약 152억원)가 순유입됐다. 자금은 비트와이즈 XRP ETF 한 상품에만 들어왔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로는 비트와이즈 XRP ETF(XRP)의 하루 순유입액이 1125만5000달러였다. 해당 수치는 PANews 원문에도 담겼다.
비트와이즈 상품의 누적 순유입액은 6억2000만달러(약 8351억원)로 집계됐다. 하루 유입액과 누적 유입액은 모두 ETF 설정과 환매를 반영한 순자금 흐름이다.
같은 기준 미국 XRP 현물 ETF 시장 전체 순자산가치는 15억7600만달러(약 2조1229억원)였다. XRP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1.71%로 나타났다.
전체 ETF의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은 17억1200만달러(약 2조3061억원)였다. 이번 하루 순유입액은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의 약 0.66%에 해당한다.
이번 집계에서는 비트와이즈 상품을 제외한 다른 XRP 현물 ETF에서 순유입이 기록되지 않았다. 하루 동안 유입된 자금이 단일 상품에 집중된 셈이다.
비트와이즈 상품은 앞선 집계에서도 주요 유입 상품으로 나타났다. 미국 XRP 현물 ETF에 28일 하루 2619만6400달러가 유입됐고 비트와이즈 상품의 순유입액이 1539만8100달러였다는 본지 보도도 있다. 다만 거래일별 유입 규모와 상품별 순위는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물 ETF 순유입은 일정 기간 상품으로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이다. ETF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 규모를 보여주지만, 운용사가 자체적으로 XRP를 매입했다는 뜻과는 구분된다.
하루 순유입이 특정 상품에 집중됐다는 사실만으로 XRP에 대한 장기 수요 확대나 가격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상품별 자금 흐름은 투자자 수요뿐 아니라 설정·환매와 상품별 운용 규모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이번 수치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전체 유입 규모보다 상품별 자금 편중이다. 다른 상품의 순유입이 기록되지 않으면서 비트와이즈 상품이 하루 전체 유입액을 차지했다.
XRP 현물 ETF의 순자산 비율은 ETF가 보유한 순자산이 XRP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이번 비율은 1.71%로 표시됐다.
미국 거래일 기준 수치는 국내 거래일과 날짜가 다를 수 있어 국내 독자는 기준일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집계의 기준일은 9월 14일 미국 거래일이다.
9월 14일 하루 집계에서 비트와이즈 XRP ETF는 1125만500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미국 XRP 현물 ETF 시장의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은 17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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