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H, 컴파운드 V3 편입안 9월 1일 통과

| 김하린 기자

트리하우스의 tETH 시장효율수익(MEY) 전략에 컴파운드 V3를 추가하는 TIP 14가 스냅샷 투표에서 통과됐다. 제안은 wstETH를 담보로 WETH를 차입하는 운용처를 늘려 대출 유동성 선택지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트리하우스는 8월 26일 ‘TIP 14: tETH 전략의 컴파운드 V3 확장’ 제안을 공개하고 커뮤니티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후 8월 27일 스냅샷 투표 단계로 넘어갔으며, 9월 1일 찬성으로 통과됐다. 관련 내용은 트리하우스 거버넌스 포럼에 게시됐다.

트리하우스는 tETH의 시장효율수익 전략을 통해 기본 스테이킹 보상에 대출시장 금리 차이를 결합하는 구조를 운용한다. tETH는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을 기반으로 이더리움(ETH) 지분증명(PoS) 보상을 얻는 상품이다.

현재 tETH의 기초 자산으로는 리도(Lido)의 wstETH가 사용된다. wstETH는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토큰이다.

MEY 전략은 wstETH를 담보로 맡긴 뒤 차입 금리가 기초 스테이킹 수익률보다 낮을 때 WETH를 빌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차입한 WETH는 다시 wstETH로 전환해 LST 노출을 확대한다.

현재 이 전략은 에이브(Aave) 코어와 프라임, 기어박스(Gearbox), 스파크(Spark) 등 4개 대출 프로토콜을 운용처로 활용한다. 자본은 차입 금리와 이용률, 유동성, 가용 한도 등을 고려해 배분된다.

TIP 14는 여기에 이더리움 기반 컴파운드(Compound) V3 WETH 시장을 추가하자는 내용이다. 컴파운드 공식 문서에 따르면 V3는 담보 자산을 공급하고 단일 기초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관련 설명은 컴파운드 공식 문서에 나와 있다.

컴파운드 V3 WETH 시장에서는 wstETH를 담보로 WETH를 차입할 수 있다. 이 구조가 기존 MEY 전략의 담보·차입 방식과 맞물리면서 추가 운용처로 검토됐다.

트리하우스는 tETH의 총예치자산(TVL)이 늘면서 경쟁력 있는 차입 금리와 충분한 유동성을 갖춘 대출 프로토콜을 추가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운용처를 늘리면 특정 프로토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안이 승인되더라도 tETH 전략의 기본 담보와 레버리지 한도는 유지된다. 자본은 시장 금리와 이용률, 유동성, 위험 수준에 따라 기존 프로토콜과 컴파운드 V3 사이에 배분될 수 있다.

다만 컴파운드 V3 연동으로 스마트계약과 오라클, 변동 차입금리, 시장 유동성에 따른 추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트리하우스는 기존 위험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 관련 노출을 줄이거나 포지션에서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제안이 통과됨에 따라 트리하우스 프로토콜은 컴파운드 V3 WETH 시장의 담보 비율과 레버리지 한도, 초기 자본 배분 범위를 정하게 된다. 준비금 증명 대시보드에도 컴파운드 V3 관련 포지션을 반영할 예정이다.

거버넌스 포럼 논의 이후 진행된 스냅샷 투표에서 TIP 14는 9월 1일 통과됐다. 시행 일정과 세부 운용 조건은 후속 절차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컴파운드 V3 WETH 시장을 tETH 전략의 추가 운용처로 편입하는 TIP 14가 스냅샷 투표에서 통과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시행 일정과 세부 운용 조건은 후속 절차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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