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48.56개 30배 롱…클래리티 표결 앞둔 고래

| 강이안 기자

익명 고래 주소가 클래리티 법안의 미국 상원 절차 표결을 앞두고 30배 레버리지로 비트코인(BTC) 248.56개 롱 포지션을 구축했다. 포지션 가치는 약 1896만달러(약 255억원)다.

블록비트는 트레이딩비츠 모니터링을 통해 15일 0x9d로 시작하는 익명 주소가 오전에 소폭의 숏 포지션을 취한 뒤 이를 청산하고, 같은 날 저녁 롱 포지션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해당 포지션에는 30배 레버리지가 적용됐다.

블록비트는 미국 상원 일정에 따라 상원이 15일 오후 2시15분(미 동부시간) H.R.3633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의 심의 개시 동의안에 대한 종결 토론 절차를 표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6일 오전 3시15분이다.

이번 표결은 법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절차다. 통과에 60표가 필요하며, 가결되더라도 이후 토론과 추가 표결이 남아 최종 통과나 정식 발효를 결정하는 표결은 아니다.

고래 주소의 포지션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수익을 내는 구조지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과 청산 위험도 커진다. 블록비트가 전한 내용에는 해당 주소의 청산 가격이나 이후 포지션 변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40배 레버리지로 비트코인 900개 롱 포지션을 구축한 사례도 보도된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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