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204만주 재매입…이더리움 보유량 605만개

| 서지우 기자

비트마인($BMNR)이 약 10주 만에 자사주 매입을 재개해 지난주 204만주를 사들였다. 이더리움 보유량은 605만1933개로 늘어 전체 공급량의 4.95%에 이르렀다.

비트마인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주당 평균 22.48달러에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액은 약 4590만달러(약 608억원)로, 회사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은 8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량은 2290만주, 매입액은 3억9960만달러(약 5295억원)다. 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경영진이 비트마인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면 시장 상황과 기존 승인 범위에 따라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매입이 회사의 판단과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비트마인은 같은 주 이더리움(ETH) 1만452개를 추가 확보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보유량 605만1933개는 회사가 제시한 전체 공급량 1억2220만개의 4.95%다. 이 기준으로 5% 목표까지 약 5만8000개가 남았다.

보유 이더리움 가운데 522만7037개는 스테이킹에 투입됐다. 전체 보유량의 약 86%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을 네트워크 운영에 맡기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리 회장은 같은 발표에서 이더리움이 최근 고점보다 약 13%, 미국 반도체 관련 ETF인 SOXX가 같은 기간 약 20% 하락했다고 비교했다. 이는 리 회장이 제시한 시장 판단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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