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비가상자산 거래 30%…DCo 2029년 HYPE 128달러 추정

| 이도현 기자

10월 하이퍼리퀴드(HYPE) 거래량 가운데 약 30%는 비가상자산 거래였다. 지난 27일 하루 거래에서는 이 비중이 40%로 집계됐다.

연구기관 Decentralised.co(DCo)는 29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비가상자산 거래 비중은 2025년 9월 0%였다. 2026년 7월에는 51%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27일 하루 거래액은 72억달러(약 9조6480억원)였고, 비가상자산 거래가 그중 40%를 차지했다. 주식이 이날 가장 큰 거래 범주였다.

DCo는 보고서에서 2029년 기준 가상자산 거래량이 현재의 3배로 늘고 하이퍼리퀴드가 세계 선물·주식 시장의 3%를 차지하는 기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비가상자산 거래의 혼합 수수료율은 0.006%, 유에스디코인(USDC) 수익률은 3.6%, HIP-4 매출은 1억달러(약 1340억원)로 가정했다. 이 조건에서 매출은 기준 9억4400만달러(약 1조2650억원)에서 49억1000만달러(약 6조5794억원)로 계산됐다. 평가 배수 40배와 30배를 적용한 토큰당 평가액은 각각 128달러(약 17만1520원)와 98달러(약 13만1320원)로 제시됐다.

DCo는 같은 보고서에서 2029년 기준 비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율이 CME 수준인 0.0004%로 내려가면, 평가 배수 30배를 적용한 기본 시나리오의 토큰당 평가액이 66달러(약 8만8440원)라고 계산했다. 128달러 시나리오와 비교하면 수수료율뿐 아니라 평가 배수도 다르다. 경쟁 지표로는 바이낸스가 올해 전통 금융자산 연계 무기한선물 계약 229개를 출시했고, 하루 평균 거래액은 134억달러(약 17조9560억원)로 보고서가 제시한 하이퍼리퀴드의 23억달러(약 3조820억원)를 웃돌았다.

앞서 본지는 Trade.xyz 무기한선물 거래의 약 66.5%가 최근 약 90일 동안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시간 밖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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