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래 경로 엔진 운영 발표한 AIXONA, EU·캐나다 확대

| 서도윤 기자

AIXONA가 가상자산 거래 경로와 네트워크 수수료를 분석하는 AI 엔진을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유럽연합(EU)과 캐나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IXONA는 30일 발표문에서 엔진이 실시간 블록체인 혼잡도와 네트워크 수수료, 이용 가능한 거래 경로를 분석해 비용이 낮은 경로를 찾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거래 전에 조건을 살펴 이용자가 비용을 판단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실제 절감액이 거래 조건과 네트워크 이용 가능성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거래에서 낮은 수수료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엔진이 거래를 직접 실행하는지, 이용자에게 경로를 제안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 따라서 발표된 기능과 실제 거래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거래 경로 최적화는 네트워크 상태와 수수료 등 거래 조건을 비교해 실행 경로를 고르는 기능이다. AIXONA는 엔진을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거래 데이터나 기존 방식과 비교한 절감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AIXONA는 사업 확대 지역으로 EU와 캐나다를 제시했지만, 어느 회원국이나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개시일과 파트너, 제공 기능도 공개하지 않았다.

캐나다 증권관리협회(CSA)는 캐나다 이용자에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 등록 요건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디지털 자산 관리라는 AIXONA의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에 따라 적용 요건은 달라질 수 있다.

CSA가 9월 18일 갱신한 승인 플랫폼 목록에서는 ‘AIXONA’라는 표기를 찾을 수 없다. 목록이 이번 발표보다 앞서 갱신됐고 회사의 법인명과 서비스 유형도 공개되지 않아, 이름 검색 결과만으로 등록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다.

EU에서는 가상자산시장규제(MiCA)에 따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 인가 체계가 운영된다. AIXONA가 현지에서 제공할 서비스와 법인 구조를 밝히지 않아 회사에 적용될 구체적인 인가 요건은 특정하기 어렵다.

AIXONA는 자신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각 지역의 규제·운영 요건에 따라 서비스 제공 가능 여부와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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