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 24시간 OI 1.1% 감소·선물 가격 3.2% 상승

| 정민석 기자

비트코인캐시(BCH) 무기한 선물 가격은 직전 24시간 동안 3.2% 올랐고, 미결제약정(OI)은 1.1% 줄었다. 두 수치는 같은 24시간 구간을 기준으로 한다.

데이터업체 Seandra AI는 31일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 기준 바이낸스 BCH/USDT 무기한 선물에서 이 변화를 집계했다. 현물 가격이 아니라 선물 가격과 미결제약정의 변동이다.

24시간 변동률은 관측 시점에서 직전 하루를 돌아보는 값이다. 관측 시각이 달라지면 비교 구간도 움직이므로 거래쌍과 기준 시각을 함께 봐야 한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종료되지 않은 선물 계약 규모다. 각 계약에는 매수와 매도 포지션이 함께 존재한다.

따라서 미결제약정 감소만으로 롱·숏 중 어느 방향의 포지션 축소가 주도했는지는 알 수 없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약정 감소가 함께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매도 압력이나 향후 가격 흐름을 단정할 수도 없다.

바이낸스는 현물의 24시간 가격변동 통계와 선물 미결제약정 통계를 별도 API로 제공한다. 두 지표를 함께 볼 때는 거래쌍과 한국시간 기준 시각을 맞춰야 한다.

코인로어(CoinLore)의 일일 기술지표는 31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기준 10·20·30·50·100·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모두 매수 신호로 분류했다. 같은 자료에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303.58달러(약 40만6000원)로 표시돼 매도 신호를 나타냈다.

SMA는 정해진 기간의 가격을 단순 평균하고, EMA는 최근 가격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이다. 계산 방식과 기간이 다르면 같은 자산에서도 지표값과 신호가 달라질 수 있다.

별도 일봉 분석을 제공하는 COINOTAG는 추적한 이동평균선 8개 가운데 7개 위에서 가격이 거래됐다고 표시했다. 두 자료는 지표 구성과 관측 시점이 같지 않아 하나의 계산 결과처럼 합쳐 볼 수 없다.

Blockchain.News의 30일 비트코인캐시 분석은 이동평균선 압축과 MACD 히스토그램 0을 다뤘다. 차트 주기와 계산 시각이 같다는 근거가 없으면 두 분석의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코인로어의 31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일일 계산에서 MACD(12·26·9) 히스토그램은 1.18이었다. MACD 히스토그램은 MACD선과 신호선 사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히스토그램이 양수라는 것은 해당 계산에서 MACD선이 신호선 위에 있다는 뜻이다. 이 값만으로 이후 가격 방향을 확정할 수는 없다.

같은 일일 지표의 20일 기준 볼린저 밴드 상단은 295.45달러(약 39만5000원)였다. 이는 계산 시점의 지표값이다.

볼린저 밴드 상단은 가격이 반드시 멈추는 선이나 확정된 저항선이 아니다. 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계산 기간과 시점을 함께 살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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