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잔액 47.57%…토큰화 주식 5개 체인 중 BNB체인 1위

| 김미래 기자

이더리움(ETH)에 기록된 스테이블코인 잔액은 10월 31일 전체 시장의 47.57%였다. 별도의 5개 체인 토큰화 주식 조사에서는 BNB체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는 10월 31일 이더리움의 스테이블코인 규모를 1411억2400만 달러(약 188조4005억원), 전체 시장을 2966억4700만 달러(약 396조237억원)로 집계했다. 두 금액을 나눈 값이 47.57%다.

이 비중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기록된 잔액을 전체 시장 잔액과 비교한 것이다.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은 체인별 미상환 스테이블코인 규모와 다른 체인에서 옮겨온 브리지 스테이블코인 규모를 별도 지표로 정의한다.

◇ 토큰화 주식은 집계 범위에 따라 달라

RWA.xyz는 10월 31일 전체 토큰화 주식의 분산 가치를 35억8000만 달러(약 4조7793억원)로 표시했다. 30일 전보다 10.68% 늘어난 수치다.

RWA.xyz의 토큰화 주식 항목에는 상장 주식과 ETF가 포함된다. 온체인에서 직접 발행한 상품과 주식의 가치를 합성 방식으로 나타낸 상품도 함께 분류된다.

버드아이 리서치(Birdeye Research)는 10월 18일로 끝난 주간에 추적 대상 5개 체인의 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을 30억9000만 달러(약 4조1252억원)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BNB체인은 14억6000만 달러(약 1조9491억원)로 47.25%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8억1000만 달러(약 1조814억원), 26.24%였다.

RWA.xyz의 전체 분산 가치와 버드아이 리서치의 5개 체인 합계는 기준일과 추적 범위가 다르다. 두 수치의 차이를 시장 증감액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

본지가 앞서 온도 스톡스와 바이낸스 bStocks의 자산 규모를 비교한 보도는 발행 플랫폼별 규모를 다뤘다. 이번 체인별 시가총액과는 집계 기준이 다르다.

◇ 토큰화 규모가 주식 소유권을 뜻하지는 않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월 28일 토큰화 증권 성명에서 발행 주체와 상품 구조에 따라 보유자 권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SEC는 발행사가 직접 토큰화한 증권과 제3자가 만든 상품을 구분했다. 제3자 상품의 토큰 보유자는 기초 주식의 소유권을 갖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토큰화 주식의 시장 규모만으로 보유자가 기초 주식의 주주권을 갖는다고 볼 수는 없다. 체인별 규모를 비교할 때는 집계 대상과 기준일뿐 아니라 상품의 발행 구조와 권리도 살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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