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은 1일 오전 11시 1분 기준 77억8400만달러(약 10조3896억원)로 집계됐다. 숏 포지션이 롱보다 5억8800만달러(약 7850억원) 많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롱 포지션은 35억9800만달러(약 4조8033억원), 숏 포지션은 41억8600만달러(약 5조5883억원)였다. 전체에서 롱은 46.22%, 숏은 53.78%를 차지했다.
롱·숏 비율 0.86은 숏 포지션 가치 1달러당 롱 포지션 가치가 약 0.86달러라는 뜻이다. 계정 수가 아니라 각 방향 포지션의 금액을 비교하는 지표다.
집계 손익은 롱이 9773만2200달러(약 1305억원) 이익, 숏이 7555만3500달러(약 1009억원) 손실로 나타났다. 포지션 규모는 숏이 컸지만 손익은 롱이 앞섰다.
개별 사례로 지갑 주소 ‘0x5b5d..60’은 이더리움(ETH)을 진입 가격 2322.72달러(약 310만원)에 5배 교차마진 숏으로 보유했고, 당시 미실현 손익은 525만5300달러(약 70억원)였다. 이는 한 지갑의 평가 손익으로, 전체 고래 포지션 손익과는 구분된다.
앞서 본지는 고래 포지션이 대규모 지갑의 파생상품 시장 내 방향별 노출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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