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0.7% 감소…지난해 49% 증가

| 최윤서 기자

스테이블코인 총공급량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1억달러(약 2조8000억원) 감소해 3016억달러(약 402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급량이 약 49%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우쒀 블록체인은 1일 Milk Road Crypto가 디파이라마(DefiLlama)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와 올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을 비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공급량은 2032억달러(약 271조3000억원)에서 3037억달러(약 405조4000억원)로 늘었다. 증가율은 약 49%였다.

올해 공급량은 5월 17일 3155억달러(약 421조2000억원)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했다. 10월 28일에는 연초 수준 아래로 내려왔다.

테더(USDT)의 연초 대비 공급량은 53억달러(약 7조1000억원), 유에스디코인(USDC)은 40억달러(약 5조3000억원) 줄었다. 두 자산을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블코인은 합산 공급량이 72억달러(약 9조6000억원) 늘었다. 이 증가분은 두 자산의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지만, 모든 개별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늘었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가격도 약 7% 하락했다고 우쒀 블록체인은 보도했다. 두 지표의 동반 하락만으로 공급량 변화와 가격 변화 사이의 인과관계를 판단할 수는 없다.

총공급량은 집계 대상 스테이블코인의 공급 규모를 달러 가치로 합산한 수치로, 거래량이나 특정 거래소의 보유량과는 다르다. 본지는 앞서 예금금리와 스테이블코인 성장세의 관계를 다룬 BIS 연구를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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