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에서 정산된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금액은 10월 SpendNode Research 표본에서 1억2217만달러(약 1639억원)로 집계됐다. KAST 정산액은 1억40만달러(약 1347억원)로 솔라나 관측액의 82.2%를 차지했다.
SpendNode Research는 11월 1일 공개한 ‘State of Crypto Cards: October 2026’에서 11개 카드 프로그램의 결제·정산 흐름을 집계했다. 집계는 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됐다. 종료 시각은 11월 1일 오전 9시였다. SpendNode Research의 10월 보고서
솔라나 정산액은 이 표본 전체 관측액의 32.2%였다. 이 비율은 SpendNode가 추적한 프로그램 안에서 체인별로 나눈 결과로, 솔라나 전체 카드 시장의 점유율을 뜻하지 않는다.
SpendNode는 KAST의 31건을 발행사 정산 묶음으로 분류했다. 여러 카드 결제에 따른 자금 이동을 모아 처리한 단위이므로 개별 구매 횟수와는 다르다.
KAST 정산액이 솔라나 관측액의 대부분을 차지한 만큼, 이 표본만으로 실제 카드 이용자나 가맹점 구매 횟수가 얼마나 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정산액 규모와 소비자 이용 범위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집계 대상도 업체마다 다르다. Paymentscan의 솔라나 대시보드는 13개 프로그램 중 9개를 추적 대상으로 표시한다. SpendNode는 11개 프로그램을 관측했으며, 그중 솔라나에서 거래가 잡힌 프로그램은 5개였다.
두 업체의 표본이 같지 않아 수치를 나란히 놓고 증가분이나 오차를 계산할 수는 없다. 추적 프로그램과 집계 단계가 다르면 같은 체인이나 기간을 다뤄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Paymentscan은 전체 추적 프로그램의 10월 카드 결제액을 13억7000만달러(약 1조8377억원), 거래 건수를 1294만3642건으로 표시했다. 여러 체인을 합친 수치여서 솔라나의 10월 실적이나 국내 카드 사용액으로 볼 수 없다.
Paymentscan의 집계 방법론은 카드 사용, 청산, 정산 자료를 활용한다고 설명한다. 카드 잔액을 충전하는 금액은 가맹점에서 실제로 쓴 금액과 다를 수 있어 별도로 구분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발행사가 직접 제공한 자료를 포함한다.
본지는 앞서 카드 잔고 충전액과 실제 소비액을 구분해 스테이블코인 카드 흐름을 다룬 바 있다. 온체인에서 관측된 자금 이동을 모두 최종 소비로 해석하면 결제 규모를 잘못 읽을 수 있다.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은 10월 9일 공개한 9월 결제 동향 자료에서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최고치를 제시했다. 공급량은 9월 25일 173억달러(약 23조609억원)였다. 자료는 9월 일일 스테이블코인 활성 주소가 88만800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재단의 결제 동향 자료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토큰 규모이고 활성 주소는 이용된 주소 수다. 두 지표 모두 카드 구매액이나 카드 이용자 수와는 다르다.
안드리센호로위츠(a16z)는 8월 7일 공개한 분석에서 7월 전 세계 추적 카드 지출 중 유에스디코인(USDC)이 약 58%, 테더(USDT)가 약 2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비중은 글로벌 추적 프로그램 기준이어서 10월 솔라나 결제의 통화 구성으로 적용할 수 없다. 안드리센호로위츠의 카드 결제 분석
비자(Visa)는 10월 1일 기준 전 세계 160개가 넘는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결제량이 전년 대비 약 20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비자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수치로, 솔라나 기반 결제의 가맹점 사용이나 이용자 확대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비자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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