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가 향후 2년간 사업 확장에 최소 2000만달러(약 266억6000만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이 지원하는 자산을 늘리고 신용·유동성 인프라를 더 많은 플랫폼에 연결할 계획이다.
마이클 와이즈(Michael Weisz) 카미노 CEO가 공개한 커뮤니티 서한을 토대로 한 내용이라고 체인캐처(ChainCatcher)는 3일 전했다. 2000만달러는 앞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최소 금액이다.
확장 방향은 지원 자산의 범위 확대와 플랫폼 연결 강화 두 가지다. 카미노는 솔라나(SOL)에서 이용자가 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다른 자산을 빌릴 수 있는 시장 등을 운영한다.
카미노는 앞서 백팩증권 발행 주식 토큰 4종을 담보로 유에스디코인(USDC)을 빌리는 시장을 열었다. 해당 토큰을 팔지 않고 대출 담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담보가치 대비 대출 한도는 최대 40%다.
백팩증권 토큰 대출시장은 카미노의 다른 시장과 분리해 운영된다. 카미노는 앞서 영국 파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 tGBP 전용 대출시장도 별도로 열었다.
이 시장에서는 유에스디코인·cbBTC·JitoSOL을 담보로 tGBP를 빌릴 수 있다. 출시 당시 최대 담보인정비율(LTV)은 유에스디코인 85%, cbBTC 75%, JitoSOL 60%였다.
LTV는 담보 가치와 비교해 빌릴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이다. 카미노가 소개한 두 시장은 담보 자산과 대출 자산에 따라 한도가 달라지는 구조다.
서한은 카미노 재단이 프로젝트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기관 협업 수익을 포함한 모든 프로젝트 수익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사업 수익의 귀속 주체를 재단으로 제시한 내용이다.
카미노 토큰(KMNO)은 프로젝트의 유일한 토큰으로 소개됐다. 서한은 창업자와 투자자, 팀, 와이즈의 경제적 이익이 KMNO에 연계되며 별도 지분 배분은 없다고 밝혔다.
재단에 프로젝트 수익이 귀속된다는 설명과 일반 KMNO 보유자의 수익 분배 여부는 구분해야 한다. 서한은 재단의 수익 귀속과 내부 관계자의 토큰 보상 구조를 설명했다.
와이즈 개인에게 배정된 KMNO의 대다수는 여러 평가액 기준에 도달하고 해당 수준을 유지해야 귀속된다고 서한은 밝혔다. 토큰 귀속은 배정된 토큰을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뒤 받을 수 있게 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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