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바이낸스 출금 재개 뒤에도 0.000005달러 밑돌아

| 서도윤 기자

바이낸스(Binance)가 가상자산 출금을 재개한 뒤에도 시바이누(SHIB)는 0.000005달러(약 0.00672원) 아래에서 거래되며 여러 이동평균선 밑에 머물렀다.

데일리코인(DailyCoin)은 4일 차트 분석에서 시바이누가 주 초 하락분을 만회했지만, 이동평균선으로 표시한 여러 구간 아래에 있었다고 전했다.

데일리코인은 이동평균선 리본을 적용한 분석에서 0.00000488달러(약 0.00656원)를 첫 구간으로 제시했다. 그 위의 저항 구간은 0.00000515~0.00000530달러(약 0.00692~0.00712원)로 표시했다.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의 가격을 평균해 흐름을 살피는 지표다. 데일리코인이 제시한 구간은 차트 분석값으로, 거래소가 정한 가격 제한선은 아니다.

데일리코인은 MACD 지표가 두 차례 모두 0선 아래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동평균선 리본의 네 구간 아래에 머문 흐름과 함께 거래 수요가 둔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 현물 거래액은 5000만달러(약 672억원)를 조금 웃돌았다. 데일리코인은 이를 두고 거래 규모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보도에서 도지코인(DOGE), 페페(PEPE), 오피셜트럼프(TRUMP)의 24시간 거래액 합계는 11억달러(약 1조4784억원)를 넘었다. 시바이누 한 종목의 현물 거래액과 다른 세 종목의 합계여서 개별 종목 간 거래액 비교와는 다르다.

데일리코인은 바이낸스 보안 사고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지갑이 시바이누 약 4990억개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해당 물량은 시장에서 빠르게 흡수됐다고 보도했지만, 매도 수량만으로 이후 가격 변화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바이낸스는 3일 보안 점검을 마친 추가 자산의 출금을 순차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계속 지원하며, 초기 이용량에 따라 출금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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