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작년 실적에서 당기순이익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과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3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는데, 이는 세율 인상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결과다.
반면, 세전이익은 1천987억 원으로 전년보다 61.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는 영업 구조의 효율화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은 5천399억 원으로 36.8% 상승,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회사 미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77.9%로, 전년 대비 14.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보험사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자산 대비 부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이 수치의 감소는 보험사로 하여금 자본 대비 위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겼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탐색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은 정책 변화와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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