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약 6,354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 환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현금 및 주식 배당, 그리고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주들에게 더 큰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현금 배당 약 1,744억 원과 주식 배당 약 2,909억 원을 결정해 총 4,653억 원의 배당액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배당액보다 몇 배나 많은 수치다. 주주들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배당금을 수령하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3월 17일로 설정됐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 수를 줄여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가며, 구체적으로 약 1,195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임 사외이사로 안수현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선임했다. 그는 금융 및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의 내부 통제 및 법률적 조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사 정관 개정도 추진되었으며, 전자주주총회 등의 도입으로 회사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주주 환원이 실적과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식 소각을 통해 주식 수 감소와 자기자본 확충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금융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러한 공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른 기업들에게도 주주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환기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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