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지난해 1,4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건설경기 침체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여건 속에서 이뤄졌다.
조합은 31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수익 4,829억 원, 비용 2,9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조합은 이 이익 중 67.8%인 994억 원을 조합원들에게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조합원 보유 1좌당 1만 5천 원 상당의 배당금을 의미한다.
조합의 지분액도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1좌당 지분액은 7,041억 원이 올라 95만 7,433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조합원의 자산 가치를 증가시키고, 보증 한도 역시 확대되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경영 안정을 위해 이익준비금 471억 원을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와 세계 경제의 불활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K-FINCO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에 디지털 혁신, 제도 개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주효했으며, 조합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흐름은 K-FINCO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와 경영 안정화 노력이 유지된다면, 조합의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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