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로 주목받는 SK이노베이션, 목표 주가 17만 원 상향

| 토큰포스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일어나면서, SK이노베이션의 가치는 재조명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에너지 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언급하며, SK이노베이션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 E&S, SK어스온 등과 함께 일곱 군데 광구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하루에 10만 배럴 생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사태로 자원개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자원개발 가치는 재평가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분석된다.

또한, 유가 상승에 따라 발전소 가치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LNG 발전소의 가치가 기존 8조4천억 원에서 9조9천억 원으로 증가했고, 유가 상승 효과로 인해 전력 판매 가격도 크게 올라 올해 3분기에는 kWh당 190원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조달하는 중동산 원유 물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설비 가동률이 현재의 80%에서 70%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 이는 원유 조달 비율에서 호르무즈 통과 물량이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호르무즈 사태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 기업들이 더욱 긍정적인 환경을 맞이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기업의 가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