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코스피 6200선 강세 속 21만7000원선 상승

| 유서연 기자

삼성전자가 코스피 6200선 강세 흐름 속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현재 시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 대비 109.34포인트(1.79%) 오른 6200.73을 기록한 가운데 지수 상승 흐름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이날 증시는 기관 매수세가 주도했다.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는 데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금융주와 소프트웨어주가 강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주가 실적 호조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등 기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런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반도체주는 ASML 실적 발표 이후 가이던스 부담이 부각되면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조선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업종별로도 자동차, 기계, 조선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앞서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수급과 대외 변수 개선이 맞물린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도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12개월 기준 코스피 전망치를 64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의 단기 숨 고르기와 대외 변수 변화는 계속 점검해야 할 요인으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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