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성남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사업 본계약 체결 소식에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100원(0.35%) 오른 2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사업'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2686억5670만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5층, 2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358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기간은 철거공사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며, 대금은 분양수입금 내에서 공사진행률에 따라 지급되는 기성불 방식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대우건설의 2025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5.75%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대형 도시정비사업 본계약 체결로 수주 잔고와 향후 매출 반영 기대가 부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5년 11월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 선정안이 통과됐고, 이번 계약 체결로 사업이 한 단계 더 진척됐다.
신흥3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 입지로 강남·판교·위례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LH는 2024년 2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시공사 선정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된 뒤 대우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우건설의 2025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7727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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