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프로가 일본 Santec LIS Corporation과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현재 파이버프로는 2만6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Santec LIS Corporation과 46억 원 규모의 다채널 광 파워미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4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 대상인 다채널 광 파워미터는 광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빛의 세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광통신 검사 장비다. 여러 광 신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광모듈, 트랜시버 생산 공정은 물론 데이터센터와 통신망 구축 과정에서도 활용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로 광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검사장비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제 공급계약이 이어진 점이 향후 실적 기대를 키우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파이버프로는 같은 고객사로부터 2024년 1월 21억3000만 원, 4월 35억3000만 원 규모 수주를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통신기기향 21억5000만 원 규모 추가 수주도 공시했다. 잇단 수주 이력이 이번 계약의 의미를 키우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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