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르비텍, 한-베트남 원전 협력 확대 기대에 급등…방사선 관리·NDT 수혜 부각

| 김서린 기자

오르비텍이 한국과 베트남의 원전 협력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원전 사업이 확대될 경우 방사선 관리와 비파괴검사(NDT) 등 운영·정비(O&M)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오르비텍은 13,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이 원전과 공급망, 과학기술 등 전략 분야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원전 밸류체인 전반으로 관심이 번지는 분위기다.

원전 산업은 건설 이후에도 장기간 방사선 관리와 설비 검사가 반복적으로 필요한 구조다. 특히 해외 원전 수출이 본격화하면 단발성 기자재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기 유지보수 시장이 함께 열리는 만큼 관련 기술과 이력을 가진 기업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다.

오르비텍은 원전 방사선 관리, 방사성폐기물 처리, 비파괴검사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국내 원전 현장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왔다는 점에서 해외 원전 협력 확대 국면에서 검사·안전관리 분야 참여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3·4호기 방사선관리 용역 변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미국 원전 해체 시장 진출 추진, UAE 원전 관련 협력 기대,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행보 등으로도 원전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주가 강세는 한-베트남 협력 확대 기대가 원전 운영 후속 시장까지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해외 원전 프로젝트가 늘수록 오르비텍의 방사선 관리와 검사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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