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뒤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7.58%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6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강세는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효성은 1분기 영업이익이 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중심의 지분법 손익이 늘었고, 효성티앤에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효성티앤에스는 미국 대형은행뿐 아니라 중소형 은행으로 수주 물량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효성중공업도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거래정지 중인 효성화학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정상화와 거래 재개가 이뤄질 경우 추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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