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이 1분기 잠정 실적 개선 소식에 강세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지난해 4분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송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360원(30.00%) 오른 1만456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실적 공시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송원산업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180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5억5800만원으로 142.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앞서 송원산업은 지난해 실적 부진과 관련해 수요 둔화, 주요 지역의 마진 압박, 환율 변동 등을 부담 요인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실적은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 흐름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원산업은 석유화학 및 PVC가공, 합성피혁, 도료 업계에 첨가제와 원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다. 매출의 약 85%가 유럽과 북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외 수요 회복과 공급 정상화 기대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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