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광통신, 외국인 순매수 1위 부상…통신장비주로 수급 이동

| 유서연 기자

대한광통신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중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 장중 창구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 대한해운과 한화솔루션 등을 사들이다가 이후 통신장비주로 매수 대상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대한광통신이 외국인 순매수 1위로 올라섰고, 쏠리드와 이루온도 함께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 배경은 수급 변화가 직접적이다. 외국인이 오전 들어 포트폴리오를 통신장비 섹터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대한광통신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와 개별 모멘텀을 겨냥한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관은 결이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LG전자를 순매수 1위로 담았고, 외국인이 내놓은 대원전선 물량을 받아내며 순매수 상위에 올렸다. 대형주와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앞서 장중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이 엇갈리는 종목들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한광통신을 비롯한 통신장비주의 장 후반 수급 지속 여부가 단기 주가 변동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수치는 키움증권의 실시간 잠정 집계로, 장 마감 후 확정되는 외국인·기관 최종 매매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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