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와 로봇 사업 확장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KAI와의 AAM 개발 협력,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부각이 맞물리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현재 시세에 따르면 현대차는 66만6000원으로 전일 대비 2만원(3.10%)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현대차 상승률과 현재 시세 간에는 차이가 있으나, 종목은 현대차(005380)로 일치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KAI와 AA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의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역량과 KAI의 항공기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AAM을 개발·양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완성차를 넘어 항공까지 사업 외연을 넓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모빌리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현대차 산하 슈퍼널은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eVTOL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AAM 본부를 항공파워트레인사업부로 개편하며 기체 개발보다 핵심 기술 확보에 무게를 두는 전략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로봇 사업 기대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고난도 동작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자동화·공정 제어 기술과 로봇 기술의 접점을 확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술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를 넘어 항공·로봇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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