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로, 영국 자산 평가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선정…5년 계약

| 강수빈 기자

영국 산업·물류 부동산 기업 세그로(SEGRO)가 자국 포트폴리오의 공식 평가 기관으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선정했다. 이번 계약은 경쟁 입찰을 거쳐 확정됐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평가 대상은 현대식 물류창고와 산업용 부동산, 데이터센터, 개발용 토지를 포함한 영국 내 핵심 자산 전반이다. 전체 규모는 2,770만 제곱피트, 약 250만 제곱미터에 이른다. 여기에는 대표 자산인 ‘슬라우 트레이딩 에스테이트’도 포함됐다.

실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영국 밸류에이션·어드바이저리 팀이 맡는다. 이 조직은 175명 이상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연 2회 정기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그로 자산 평가는 2026년 6월로 예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형 부동산 보유 기업들이 자산 가치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특히 물류창고와 데이터센터처럼 수요 변화가 빠른 자산군은 정기 평가 결과가 자산 운용과 투자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세그로는 영국 내 산업·물류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사업자다. 이런 만큼 이번 평가 계약은 단순 용역 수주를 넘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다시 확인받았다는 의미도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와 임대 수요, 데이터센터 확장 흐름이 맞물리면서 물류·산업 자산의 가치 산정이 한층 중요해졌다고 본다. 향후 발표될 첫 평가 결과는 세그로 포트폴리오의 현재 체력을 보여주는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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