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엠씨, 美 AI 데이터센터에 110억 광케이블 공급계약…장 초반 상한가

| 박서진 기자

티엠씨가 미국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인프라 업체와 110억원 규모의 광통신 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엠씨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만50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29.81% 오른 수준이다.

회사는 미국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과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티엠씨가 확보한 단일 광케이블 공급계약 기준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급 제품은 AI·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400G급 이상 장거리 고속 연결을 구현하는 단일모드 MPO-8 백본용 케이블이다.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와 스위치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자재로, 총 공급 물량은 광케이블 기준 2만5000km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북미 데이터센터향 실적 가시성이다. 글로벌 IT·클라우드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초고속·초고밀도 광케이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수주가 티엠씨의 북미 고객 확대 기대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티엠씨는 북미 통신·데이터센터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대를 받아왔다. 2024년에는 암페놀에 FTTH 구축용 광통신 케이블 초도 공급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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