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오위즈홀딩스, 100억 자사주 소각 목적 취득에 강세

| 손정환 기자

네오위즈홀딩스가 소각 목적의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위즈홀딩스는 장 초반 20%대까지 급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채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만1200원으로 전일 대비 4.18% 오른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전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공시 다음날부터 11월 17일까지다.

이번 조치는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맺고 장내에서 일정 기간 자사주를 분산 매수한 뒤 소각하는 방식이다. 매입에 그치지 않고 소각까지 명시했다는 점에서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려는 주주환원 강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네오위즈홀딩스는 2021년에도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에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소각 목적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이다.

시장에서는 네오위즈홀딩스와 핵심 자회사 네오위즈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온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위즈와 네오위즈파트너스 등을 거느린 지주사로, 자회사 실적과 게임 라인업 성과,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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