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9.8%로 높아지며,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사업 시너지 확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두나무 지분을 둘러싼 기존의 매각 가능성 논의를 접고, 보유 확대와 협업 강화 쪽으로 방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을 둘러싸고 매각과 장기 보유를 함께 검토해 왔으나, 올해 들어 지분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다. 가상자산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과 디지털 자산 사업 연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겠다는 판단이다.
최근 전통 금융권이 두나무와의 지분 및 사업 제휴를 확대하는 흐름도 이번 투자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두나무와의 접점을 넓혀 디지털 금융과 가상자산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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