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너랜드 미네랄스(KLDCF), 온타리오서 금 탐사 확대…1km 광화대·67만 달러 투자 확보

| 김민준 기자

케너랜드 미네랄스(Kenorland Minerals, KLDCF)가 온타리오 지역 금 탐사 성과와 투자 유치, 자산 재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북미 자원 개발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우스 우치 프로젝트’와 전략적 지분 유지 움직임이 맞물리며 향후 성장 기대를 키우는 모습이다.

케너랜드 미네랄스는 아우라노바와 함께 진행한 2026년 3단계 시추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관입형 금 시스템인 ‘노스 파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는 넓은 광화대와 고품위 구간이 동시에 발견됐으며 약 1km에 달하는 주향과 총 7km 규모의 ‘파파옹가’ 타깃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2026년 3분기 추가 지구물리 탐사와 후속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봄철 시추 프로그램에서도 총 3,187m 규모의 6개 시추공을 통해 금 함유 구조대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실리카-세리사이트 변질 및 황철석 광화가 광범위하게 관측됐지만 상업적 채굴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업계에서는 “초기 탐사 단계에서 구조적 연속성과 광화 확장은 긍정적 신호지만 경제성 입증까지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평가한다.

투자 측면에서도 주요 전략 투자자의 지분 유지가 이어지고 있다. 스미토모 금속광산 캐나다와 센테라 골드(Centerra Gold)는 투자자 권리 계약에 따라 총 314,392주의 신주 인수를 통해 각각 10.1%, 9.9% 지분을 유지한다. 이번 거래로 67만 달러(약 9억 6,000만 원)가 조달되며, 추가로 49,002주와 22,406주 발행을 통한 소규모 자금 확보도 진행됐다. 이는 주요 투자자의 장기 신뢰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프로젝트 확장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센테라 골드 자회사와 옵션 계약을 체결한 ‘웨스턴 와비군 프로젝트’에서는 320만 달러(약 46억 원) 규모의 탐사 예산이 승인돼 최대 3,650m 시추와 지역 조사 작업이 병행된다. 또한 네오텍 메탈스(Neotech Metals)와의 계약을 통해 토런스 희토류 프로젝트 지분 100%를 100만 주 대가로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온타리오 내 대규모 탐사 권역도 확보했다. 맥비카 및 로튼피시 지역에서 총 6만8,900헥타르 규모의 광구를 인수하며 버치-우치 및 머스크랫 댐 그린스톤 벨트 내 입지를 강화했다. 반면 퀘벡 오설리번 프로젝트에서는 스미토모가 철수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해 독자 개발 체제로 전환했다.

업계는 케너랜드 미네랄스의 이번 행보를 ‘탐사 성과, 자금 조달, 자산 재편’이 동시에 맞물린 전략적 확장 국면으로 평가한다. 특히 사우스 우치 프로젝트에서 확인된 금 시스템의 규모와 연속성이 향후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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