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GXUSF), 250만 달러 조달…유콘·누나부트 탐사 본격화

| 김민준 기자

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Guardian Exploration, GXUSF)이 2026년 유콘과 누나부트 탐사 프로그램을 앞두고 장비 확보, 인허가, 인력 보강, 자금 조달까지 일련의 준비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며 북미 광물 탐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2026년 탐사를 위해 헬리콥터 이동이 가능한 하이드라코어 HC5000 다이아몬드 드릴 장비를 전용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유콘의 ‘마운트 캐머런 은-아연-납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인허가 상황에 따라 누나부트 ‘선 도그 프로젝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장비 확보를 통해 운영 유연성과 일정 안정성, 비용 통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계약은 최고경영자(CEO)가 통제하는 민간 장비 기업과 체결됐지만, 독립 이사회 검토를 거쳐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 조건으로 승인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은 투자자 소통 확대에도 나선다. 회사는 2026년 5월 2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센추리온 원 캐피탈 서밋’에 참가해 유콘, 알래스카, 누나부트에 걸친 탐사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기관 및 고액자산가 투자자들과 만나 금·구리·은 중심 프로젝트와 잠재적 전략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자금 유입과 프로젝트 가속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인력 측면에서도 보강이 이어졌다. 회사는 북부 지역 인프라와 프로젝트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스콧 핌(Scott C. Pimm)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그는 캐나다 서부 오지에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항공·물류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누나부트와 유콘에서의 탐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품위 귀금속 자산 개발 전문가인 에릭 피어(Eric Fier) 역시 자문위원으로 합류해 기술 및 자본시장 전략을 보완했다.

핵심 프로젝트인 마운트 캐머런은 최근 중요한 인허가 성과도 거뒀다. 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은 2026년 5월 4일 유콘 에너지·광물자원부로부터 클래스 3 탐사 허가를 획득했다. 5년간 유효한 이번 허가는 약 3,017헥타르 면적에서 체계적인 자원 확장, 신규 광체 발견, 기존 광물대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허가는 환경사회영향평가위원회(YESAB) 권고와 나초 니약 던 원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승인됐다.

자금 조달도 병행된다. 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은 최대 250만 달러(약 36억 원) 규모의 플로우스루 방식 사모 발행을 추진한다. 유닛당 0.25달러로 최대 1,000만 유닛을 발행하며, 각 유닛에는 24개월 동안 0.40달러에 행사 가능한 워런트가 포함된다. 조달 자금은 누나부트의 선도그 및 에스커 금 프로젝트와 유콘 마운트 캐머런 프로젝트 탐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멘트 북미 북부 지역은 인프라 제약으로 탐사 난도가 높은 대신 고품위 광물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가디언 익스플로레이션은 장비, 인허가, 인력, 자금이라는 핵심 요소를 동시에 확보하며 리스크를 줄이고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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