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건설, 재건축 기대감에 30% 급등…반도체·정비사업 수혜 부각

| 유서연 기자

금호건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대에 따른 건설 수주 증가 기대를 타고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확대와 반도체 공장 증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증가로 국내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26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266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24.9%, 민간부문은 18.7% 늘고, 특히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주거용 건축 수주는 130조7000억원으로 27.8%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금호건설은 업황 개선 기대에 더해 개별 재료도 겹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시장에서는 광주·전남권 반도체 공장 투자 가능성과 맞물려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금호건설을 지역 수혜주로 주목해 왔다. 여기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기대와 실적 개선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주가 급등이 단기 테마성 수급 영향도 함께 반영한 결과일 수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