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민테크, 지난해 매출 52%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에 상한가 근접

| 김서린 기자

민테크가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현재 민테크는 전일 대비 478원(29.74%) 오른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도 2085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한 흐름을 보였다.

회사 측은 전날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모듈 제조·검사 및 EIS 일체형 반도체모듈 자동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1.7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영업기밀 및 경영상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은 이번 수주가 단순한 단기 재료를 넘어 향후 매출 반영 폭이 큰 계약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계약 규모가 지난해 매출의 절반을 넘는 데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과 비교해서도 크게 늘어난 수준이어서 실적 개선 기대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테크는 2차전지 및 검사·측정 장비 관련주로 분류되며 수주와 테마성 이슈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 바 있다. 이번에는 대형 수주 공시가 직접적인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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