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성이엔지, 정부 반도체 팹 확충 수혜 기대에 강세

| 강수빈 기자

신성이엔지가 정부의 반도체 팹 확충 전략에 따른 인프라 수혜 기대 속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15일 현재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090원 오른 수준이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이 꼽힌다. 이번 전략은 반도체 인프라 확충, 화합물 반도체·첨단 패키징 고도화, 로봇 핵심 부품 국산화를 3대 육성축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관련 장비·소재와 정밀 제어 부품 기업들의 중장기 수주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은 관련 보고서에서 신성이엔지를 반도체 설비·공조 인프라 수혜주로 제시했다. 수도권과 서남권, 충청권을 아우르는 신규 메모리·HBM 팹 구축이 본격화할 경우 클린룸과 공조, 정화 설비 투자가 초기 단계에서 선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드라이룸과 공조(HVAC) 중심의 클린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라인에 필요한 고청정·저습 환경 구축 역량을 갖춘 만큼, 정부와 민간의 대규모 팹 투자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직접적인 수주 모멘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정부는 기존 K-반도체 전략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기조 아래 반도체 생산기지 확충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하반기 전략은 이를 더 구체화한 후속 조치 성격이어서, 클린룸과 유틸리티 인프라 업체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