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B금융지주, 분기 최대 실적·1000억 자사주 소각에 7%대 강세

| 유서연 기자

JB금융지주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에 힘입어 장 초반 7% 안팎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장중 2만875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6.88% 상승했다.

주가 강세는 2분기 호실적과 배당·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발표, 이에 따른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JB금융지주는 앞서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2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2135억원을 웃돈 수치이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썼다.

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원화대출 성장과 비이자이익 반등, 대손비용 관리, 비용 효율 개선이 꼽힌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의 이익 개선도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

주주환원 확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JB금융지주는 보통주 375만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보통주 1주당 314원의 분기배당도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배당이다.

증권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S증권은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 5.1%, 자사주를 포함한 주주환원 수익률 7.8% 수준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는 일회성보다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수익성과 비용 효율 개선 흐름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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