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어소프트, 100억 자사주 매입에 12%대 강세

| 손정환 기자

지어소프트가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12%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12.03%) 오른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보통주 126만5823주를 장내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예정 금액은 100억1700원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취득 예정 물량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79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공시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199만5523주로 지분율은 12.89%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반복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재확인한 조치로 보고 있다. 앞서 지어소프트는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100억원 안팎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 수익성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어소프트는 IT서비스, 광고,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 오아시스를 통해 새벽배송과 친환경 유기농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장은 자사주 매입 효과와 함께 오아시스 중심의 실적 흐름, 신사업 추진 여부를 함께 주목하는 분위기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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