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이 KB골든라이프케어와 799억원 규모의 ‘KB골든라이프케어 북위례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웰크론한텍은 서울 송파구 소재 북위례 신축공사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799억원으로, 2025년 연결 매출액 1666억9273만원의 47.9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2026년 8월 3일부터 2028년 10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착공승인일로부터 25개월간 공사가 이뤄지며, 사업 진행 과정이나 착공승인일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은 바뀔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간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대형 수주라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발주처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노인 요양 복지시설 운영업체로,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 복지시설 분야에서 웰크론한텍의 시공 역량이 반영된 수주로 해석된다.
앞서 웰크론한텍은 KB골든라이프케어와 서초 요양시설, 은평 요양시설 신축공사 등을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북위례 프로젝트는 기존 거래선과의 수주 확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웰크론한텍은 플랜트와 종합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물·환경·에너지 관련 플랜트와 함께 의료·복지·특수시설 건축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다만 장기 건설도급계약 특성상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 회사도 공시를 통해 계약금액과 기간이 착공 승인과 사업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 기준 웰크론한텍은 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 1197원까지 오르며 수주 기대감을 반영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해 전일 대비 0.99% 내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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