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전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급등…역대 최대 실적 부각

| 김서린 기자

일진전기가 2분기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뒤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7.48% 오른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일진전기는 2분기 매출 6374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91%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1435억원, 영업이익은 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71% 늘었다. 이 역시 상반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변압기 등 중전기와 전선 사업 호조가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확대와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도 하반기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추가 생산 여력도 확보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빠른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앞서 일진전기는 변압기, 개폐장치, 전선 등을 공급하는 종합 전력 설비 업체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 기대를 받아왔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확대도 실적 개선 배경으로 거론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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