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URC102)'의 아시아 다국가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뒤 장중 15%대 강세를 나타냈다. 주력 개발 용량인 6mg에서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우월성을 확인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장중 한때 3만1650원까지 올랐고, 현재 시세는 3만원이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전날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3상에서 6mg 투여군이 혈청 요산 6mg/dL 미만 목표 도달률 50.0%를 기록해 페북소스타트 40mg 투여군의 38.3%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통계적 우월성과 함께 안전성도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국가·지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파미뉴라드는 사람 요산수송체(hURAT1)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신장의 요산 재흡수를 줄이고 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다만 9mg 고용량 투여군은 페북소스타트 80mg과 비교한 1차 유효성 평가에서 통계적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고용량 허가 추진 방향에 대해 추가 하위분석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3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미국 DSMB의 임상 지속 권고와 아시아 지역 임상 확대를 거치며 개발 단계를 끌어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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