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스왑시장이 75% 반영한 것으로 BBH가 분석했다. BBH는 10월 회의에서 정책금리가 1.25%로 동결될 것으로 봤다.
엘리아스 하다드(Elias Haddad)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은 26일 게시한 주간 전망에서 스왑 곡선이 12월 18일 25bp(0.25%포인트) 인상으로 정책금리가 1.50%가 될 가능성을 75% 반영한다고 적었다. 이는 BBH가 해당 시점의 시장 가격을 해석한 수치로, 일본은행의 결정이나 확정된 인상 확률을 뜻하지 않는다. 향후 12개월 동안 약 75bp의 추가 긴축도 스왑 가격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BBH는 10월 26일 주간 전망에서 기조적 물가 압력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고, 금리 기대가 엔화 강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9월 18일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가 약 1.25%가 되도록 유도하기로 했고, 표결은 7대 2였다. 추가 정책금리 조정은 경제활동과 물가, 금융 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회의의 인상 시점이나 폭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일본은행의 9월 결정문
물가 지표도 회의 판단의 배경이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10월 23일 발표한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신선식품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1% 올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2.4% 상승했다. 두 지표는 제외 항목이 달라 같은 수치처럼 묶어 해석할 수 없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의 CPI 발표
신중론도 나왔다. 로이터는 일본은행 정책 판단을 아는 익명 취재원들을 인용해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보도했다. 한 취재원은 물가 압력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아니라며 서두를 이유가 적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10월 동결 전망에 관한 것으로, 12월 회의의 결론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로이터 보도
본지는 앞서 일본은행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진 흐름을 전했다. 이번 BBH 분석은 12월 회의를 겨냥한 스왑 가격 해석이다.
일본은행은 10월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30일 회의 직후 새 전망보고서의 ‘은행의 견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은행 회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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