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연준, 이번 주 금리 올려선 안 돼”…경제 위험 경고

| 김미래 기자

마크 잔디(Mark Zandi)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경제 위험 증가를 이유로 연준에 이번 주 금리 동결을 촉구했다.

잔디는 X 게시글에서 “연준은 이번 주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올리지 않을 것이고, 올려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를 위협하는 위험이 늘고 있으며 연준의 정책 실수도 그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는 잔디의 예상과 권고로, 연준의 결정은 아니다.

잔디가 근거로 든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위험 매트릭스’는 각 위험이 향후 12~18개월 안에 발생할 가능성과 실제 발생했을 때의 경제적 피해를 함께 평가한다. 잔디는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거나 피해가 심해질 수 있음을 나타내는 붉은 경고 표시가 자료에 많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9월 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정했다. 당시 연준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경제활동은 견조하다고 밝혔다. 9월 회의록에는 참석자 대부분이 연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향후 결정은 새 경제 지표와 위험 평가에 달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준은 공식 일정에서 10월 FOMC 회의를 27~28일(현지시간)로 공지했다. 정책 성명 발표는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로 예정돼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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